전체기사보기 전체 03-29(금) 03-28(목) 03-27(수) 03-26(화) 03-25(월) 03-24(일) 03-23(토) 달력에서 선택 [에세이][에세이] 고백 마음을 열면 다가오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미소에, 그 아이들의 장난스러움에, 그 아이들의소리에 나를 맡겨 본다. 나는 언제 부터 아프리카를 가슴에 품었던가? 나도 이해할 수 없는 운명으로 다가온 아이들의 눈동자. 그 빛나는 아름다움을, 그 빛나는 행복함을, 오래도록 지켜줄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결국 내 행복도 함께 이뤄지는 것이다. 아프리카를 다녀오면 내 안에 존재하는 묵은 욕망들이 조금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느낀다. ... 에세이2022-02-28 [에세이][에세이] 만나러갑니다 아프리카에서는잦은 만남과 이별을반복하게 된다. 길게는 며칠 짧게는몇십분에서 몇시간. 그 짧은 만남에도 이별은 존재한다. 한 번도 본적 없는 낯선 이방인에게 마음을 열어준다. 참 착한 사람들. 그리고 고운 마음과 눈빛들. 내가 찬 자동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어준다. 가끔은 만났던 시간 보다 긴 이별의 시간을 맞이 할때도 있다. 끝없이 펼쳐진 길을 만나고 그 길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사람들과 이별을 한다. 사람. 이 단어처럼 소중한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 이제 4일 후면 나는 저 길을 향해 달려간다. 2년전 가슴으로 한 약속을 지키러....... 에세이2022-02-28 [종합][포토]마다가스카르, 역대 두번째 강력한 ‘바치라이’ 건물 80%이상 파손 ⓒ 2022. Cho Yong Moon all rights reserved. 마다가스카르 역대 두번째로 강력했던 사이클론 바치라이(Batsirai, 2022년 2월)가 지나간 남동부 해안도시 건물의 80%이상이 전파 또는 반파되어 성한 건물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무엇보다 교육시설에 피해가 커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올 날을 기약할 수 없는 실정이다. (사진=조용문 FA) 장한 기자 han.jang@gfound.org 종합2022-02-25 [에세이][에세이]자동차 장난감 ⓒ 2022. Cho Yong Moon all rights reserved. 웃으며 자동차 놀이를 하며 신나게 달려오던 아이는 그만 내 앞에서 울상이 되어 멈춘다. 이상하게(?) 생긴 내 얼굴을 보고야만 것이다. 울기 직전이다. 잠시후 둘다 울며 오던 길로 도망갔다. 장난감 자동차 사주고 싶은 마음 생기지 않을 수 없다. (글/사진=조용문 FA) 조용문 FA madamission@gmail.com 에세이2022-02-25 [종합][포토]마다가스카르, 최악의 가뭄으로 흔적도 없어진 마남부부 강 ⓒ 2022. Cho Yong Moon all rights reserved. 치훔베(Tsihombe) 도시 인근 마남부부 강(Manambovo River)에서 주민들이 조금 남은 물을 찾기 위해 강 바닥을 파고 있다. 현재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연이는 가뭄으로 인해 물값이 300 퍼센트 이상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조용문 FA) 장한 기자 han.jang@gfound.org 종합2022-02-25 [종합][포토]비 내린 아침, 마다가스카르 남부의 한 마을 ⓒ 2022. Cho Yong Moon all rights reserved. 비가 내린 마다가스카르 남부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빗물을 기르고 있다. (사진=조용문 FA) 장한 기자 han.jang@gfound.org 종합2022-02-25 [종합][포토]마다가스카르 사이클론 ‘바치라이’, 유대인 후예들의 마을 부히페누 강타 ⓒ 2022. Cho Yong Moon all rights reserved. 사이클론 바치라이가 지나간 이후 남동부의 부히페누는 아직도 도심을 덮고 있는 물이 빠지지 않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하고 있다. 부히페누는 마다가스카르 유일의 유대인들의 혈통을 지닌 후예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사진=조용문 FA) 장한 기자 han.jang@gfound.org 종합2022-02-25 [종합]붉은 생명의 나라, 나미비아 55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아프리카 세번째 조각, 붉은 생명의 나라, 나미비아 ⓒ신미식 나미비아의 이름의 유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이며 붉은 색의 모래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나미브 사막에서 왔다. 또한, 7개 이상의 부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나미비아에서도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오밤보(Ovambo)족은 붉은 얼굴색을 자랑하기 때문에 나미비아 하면 붉은 사막과 붉은 얼굴들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신미식 아프리카 대륙 남쪽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북쪽으로 잠비아, 남쪽... 종합2022-02-18 [종합][노필터아프리카 EP.03]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 노필터아프리카 EP.03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 종합2022-02-08 [종합][노필터아프리카 EP.02]배움이 즐거운 에티오피아 아이들 노필터아프리카 EP.02 배움이 즐거운 에티오피아 아이들 종합2022-02-08 [종합]여행도 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아프리카 공정여행 [2019년 공정여행 이야기] 여행도 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행복은 전하는 아프리카 공정여행 종합2022-02-08 [에세이][에세이] 비상 한 장의 사진에는 수 없이 많은 셔터소리와 그 셔터소리를 가슴으로 간직하는 사진가의 노력이 들어가 있다. 우리가 무심히 보는 그 많은 사진들은 어쩌면 죽음을 무릅쓰고 촬영한 사진가의 노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에티오피아 시미엔산의 진바폭포는 그 길이가 자그마치 500m에 이른다. 산 정상에서 떨어지는 장엄한 폭포의 모습은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가를 느끼게 한다. 그 폭포위를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모습은 우아하다. 날개를 펼친채 바람만으로 방향을 조절하는 독수리가 내 눈 아래에서 유유히 날아다닌다. 카메라의 렌즈는 끝없이 새를 쫓고 셀수 없이 눌렀던 많... 에세이2022-02-03 처음 1 2 3 4 5 6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