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플라스틱 제조업체들 중국 수입 금지 조치 후 재활용 강화

기사입력 2018.09.27 09:36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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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자체적으로 12년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음료병을 판매하는 양만큼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플라스틱병을 금지하려는 정부의 움직임과 중국의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에 대응하여 음료계의 공룡 코카콜라는 동아프리카에서 자율 규제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에서 연간 약 2억 5천만 병을 생산하는 코카콜라는 2018년 말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의 25%, 2030년까지 70%를 재활용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케냐는 작년 플라스틱 봉지를 금지했고 제조업체들은 플라스틱 병에 대한 규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플라스틱병은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케냐의 도시 지역을 오염시키고 빗물 배수관을 자주 막아 홍수를 악화시키는가 하면 일부는 결국 바다를 둥둥 떠다니게 된다.
  
코카콜라 측은 케냐에 재활용 공장 수립을 계획 중이라고 말한다.
  
코카콜라는 이웃 우간다에서 이미 캄팔라(Kampala)에 40명 이상이 일하는 재활용 공장을 가동하고 멀리는 르완다와 남수단에서 수거된 폐병을 재활용 처리한다.
  
제임스 옹궤치(James Ongwech)는 코카콜라 우간다 플라스틱 재활용 회사(Uganda Plastic Recycling Industries)의 생산 관리자다.
  
이 플라스틱 재활용의 주목적은 자연에 내보내는 것을 100% 회수하는 것입니다소비자가 플라스틱을 소비하면그걸 회수해서 재활용하고 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는 말했다.
  
최근까지 몇몇 아시아 국가가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가장 많이 수입했지만환경 문제로 인해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 뒤로 개발도상국들은 대안을 찾아야 했다.
  
우간다의 재활용 공장은 저렴한 원자재를 찾는 플라스틱 섬유와 폴리에스테르 제조업체인 해외 구매자를 찾아냈다.
  
작년에 중국에서 특정 플라스틱 조각(plastic flakes)의 수입을 금지했을 때 세계가 놀랐습니다중국은 우간다산 플라스틱 조각의 최대 수입처였습니다우간다는 이런 폐기물로 만든 플라스틱 조각을 연간 최대 400만 달러 수출하고 있었지만중국이 그렇게 정책을 바꾸었고 다른 나라들이 재빨리 그 시장에 달려들었습니다지금은 인도와 터키에 수출하고 있고 캐나다에서 거래 의뢰를 받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우간다 홍보 이사(communications director) 사이먼 카헤루(Simon Kaheru)의 설명이다.
  
재활용 산업을 다룬 국제노동기구(ILO) 보고서에 따르면개발도상국에서 약 1,500~2,000만 명이 비정규직으로 쓰레기 수거를 한다.
  
이러한 노동자들을 체계화·조직화하면 폐기물 수거 및 관리를 사회 통합을 위한 큰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프랜시스 마카우(Francis Makau)는 나이로비의 신생 재활용 공장인 Mr Green Africa의 폐기물 수거자로 일하고 있다.
  
플라스틱 폐병의 평균 가격은 kg당 0.16 미국 센트이며회사는 그에게 나이로비의 캉게미(Kangemi) 빈민가의 수거 창고를 운영하는 대가로 추가 수당을 준다.
  
한 마디로우리에게 플라스틱은 쓰레기가 아니고 유익한 것으로 보고 있지요제가 볼 때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이것이 저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것을그리고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린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이것을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만족해요.” 마카우의 말이다
  
중국의 쓰레기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해 현재로서는 플라스틱 제조업체들특히 개발도상국에 있는 업체일수록 환경을 오염시키는 자사의 생산품에 대하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재활용을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번역기사 by 심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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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서 기자 afn@afric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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