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아티스트, 낙서를 예술로 승화하다

[기사제공 : 아프리카 히어로즈 2기 이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9.08.12 11:40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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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린데 아얀페오루와(Olarinde Ayanfeoluwa)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아티스트이다. 삐뚤빼뚤한 낙서를 시작으로 천천히 만화, 판타지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초상화도 그린다. 22살에 2015년에 열린 아티스트 워크샵에서 낙서 예술을 처음 만났다.

 

저는 어떠한 중압감에 압도당해 좌절감을 느꼈어요. 그래서 눈에 띄는 펜 한 자루를 바로 집었죠. 그게 연필 예술가의 시작이었어요. 그림을 그리려면 펜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내 자가자가소리를 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낙서를 보고 있으니 문득 얼굴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때 깨달았어요. ! 여기서부터 시작해야겠다. 그 이후 낙서 예술을 마스터하기 시작하면서, 이 방법이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죠라고 말했다.

 

올라린데는 작년 미생물 학위를 땄지만 완전한 아티스트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지난 2년 동안 100개가 넘는 낙서 예술 작품을 탄생시켰는데, 한 작품당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교함에 따라 10분에서 5달까지도 걸리며 작품의 크기에 따라 140달러 또는 그 이상의 가격에 팔린다. 나이지리아를 향한 사회적 도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도 있는데, 그 중 업 네파’(UP NEPA) 시리즈는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겪고 있는 잦은 정전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저는 정부가 한 거짓말을 밝히기로 결심했어요. 현재 정치인들은 우리에게 빛과 안정적인 전기 등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해요. 작품 업 네파(National Electric Power Authority)는 사실상 젊은 층의 절규를 보여주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했다.

 

올라린데는 현재 1960~70년대에 유행했던 음악 장르를 기념하기 위해 펑크 콜렉션시리즈를 작업 중에 있다. 또한 예술 자선단체를 통해 열정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역센터에서 무료로 멘토를 해주고 있다. 아이들과 젊은 층의 재능을 육성하고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하였다.

 

[서동현 기자 dh_seo@gfo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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