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 발레연습 나이지리아 소년, 미국으로 간다

기사입력 2020.08.14 11:29 조회수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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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IJA GIST TELEVISION 유튜브)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사는 11살 소년 앤서니 음소마 마두(Anthony Mmesoma Madu)가 빗속에서 발레 연습하는 동영상이 리프 댄스 아카데미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영상 속 앤서니는 리프 댄스 아카데미(Leap Dance Academy) 스튜디오 밖에서 비에 젖은 땅에서 연습하고 있다. 맨발에 고르지 못한 땅에서 연습하지만 능숙하고 아름답게 턴, 점프, 아라베스크 등을 구사한다.

 

이 동영상을 본 뉴욕 ABT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무용학교 예술 감독 신시아 하비(Cynthia Harvey)는 앤서니가 온라인으로 3주간 ABT의 가상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내년에 앤서니는 Ballet Beyond Boarders의 후원을 받아 미국에서 발레를 배울 예정이다.

 

앤서니는 발레는 여자아이들만 하는 거라는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신부가 되기를 원하던 그의 부모님도 앤서니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노진영 기자 gfound@gfo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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