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종합][에세이]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에는 아이들이 있다. 수줍어서 다가오지 못하는 아이들의 순수. 그 아이들이 주는 미소를 에너지 삼아 여행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시간들이 그리움으로 밀려온다. 그 땐 몰랐었다. 너무 멀어서 자주 가지 못한다는 핑계가 얼마나 사치인것인지. 이젠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현실. 모든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길 소망한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지금은 청파동 [출처] 기억의 저편 |작성자 신미식|2022. 07.06. 아프리카뉴스|2022-08-25 [에세이][에세이] 행복 밀어 넣기(바오밥 나무) 며칠 동안 남쪽 지방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출발하는 날은 화창했고 돌아오는 날은 비가내렸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있었고 생각하지 못한 행운도 있었다. 살아가는게 그런 것이다. 인생이란 항상 슬프지도, 항상 행복하지도 않은 것. 그 모든 상황들을 잘 버무르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아닌가? 다시 행복해지기로했다. 마음이 그렇게 나를 행복이라는 테두리로 밀어 넣고 있다. 그나저나 언제쯤이면 다시 바오밥 나무를 보러 갈 수 있을까? -마다가스카르에서, 지금은 청파동 [출처] 행복 밀어 넣기… 아프리카뉴스|2022-07-20 [에세이][에세이] 익숙한 것들 잠들어야 할 이 시간. 잠을 설치고 컴퓨터 앞에 앉는다. 이제는 아련해진 지난 사진들을 들척인다. 내가 저곳에 있었구나. 지금 나는 내 안에 갇혀있는데 사진 속 세상은 한없이 자유롭구나. 떠나야 하는 나의 삶이 물리적으로 갇혀 있는 이 기나 긴 구속의 상황들이 언제 끝날지. 모든 것이 다 행복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그렇게 무심히 걷던 길도 내가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들도. 이 상황이 끝나고 다시 여행 길에 오르게 된다면 익숙했던 모든 것들이 다르게 보일 것 같다. 사진 속 탄자니아 어부는 … 아프리카뉴스|2022-07-20 [에세이][에세이] 끝없는 질문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 다시 그들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 나에게 마다가스카르는 무엇일까?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끝없는 질문을 하게 하는곳. 사람이 그리워 떠나고 하늘이 그리워 떠나고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나는 곳. 이제 4년 만에 그들속으로 들어간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지금은 서빙고 [출처] 끝없는 질문 |작성자 신미식 |2015.08.27 https://blog.naver.com/sapawind/220463322018 아프리카뉴스|2022-06-28 [에세이][에세이] 여행을 떠나는 목적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겐 많은 이유들이 있다.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주려고 떠나는 여행. 특별한 목적을 갖고 떠나는 여행.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서 자기 자신을 찾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여행을 떠난다고. 나를 찾는 여행에서 얻어지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떠난 여행에서 나는 누구인가? 라는 대한 질문을 수없이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도 찾지 못했지만 말이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는 말이 있다. 그냥 온전히 그 곳에 자신을 맡기라고. 쉬운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돌아오… 아프리카뉴스|2022-06-27 [에세이][에세이] 심장의 언어 마다가스카르에서 돌아온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그런데 난 사진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컴퓨터 하드에 숨겨 놓은 사진들을 풀어낼 자신이 없다.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사진을 보는 것도 그 사진을 골라 코멘트를 다는 것도 어렵다. 세월이 더해질수록 사진이 어렵고 아프게 다가온다. 한 장의 사진을 선별하는 작업은 내 안에 박힌 가시를 뽑는 것 만큼이나 신중하고 두렵다. 컴퓨터에 있는 사진을 보는것 조차도 힘이든다. 나에게 사진은 뭘까? 너무나 쉽게 찍어왔던 지난 날들의 … 아프리카뉴스|2022-06-27 [에세이][에세이] 고백 마음을 열면 다가오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미소에, 그 아이들의 장난스러움에, 그 아이들의소리에 나를 맡겨 본다. 나는 언제 부터 아프리카를 가슴에 품었던가? 나도 이해할 수 없는 운명으로 다가온 아이들의 눈동자. 그 빛나는 아름다움을, 그 빛나는 행복함을, 오래도록 지켜줄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결국 내 행복도 함께 이뤄지는 것이다. 아프리카를 다녀오면 내 안에 존재하는 묵은 욕망들이 조금은 떨어져 나가는… 김채림|2022-02-28 [종합]붉은 생명의 나라, 나미비아 55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아프리카 세번째 조각, 붉은 생명의 나라, 나미비아 ⓒ신미식 나미비아의 이름의 유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이며 붉은 색의 모래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나미브 사막에서 왔다. 또한, 7개 이상의 부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나미비아에서도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오밤보(Ovambo)족은 붉은 얼굴색을 자랑하기 때문에 나미비아 하면 붉은 사막과 붉은 얼굴들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신미식 아프리카 대륙 남쪽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북쪽으로 … 아프리카뉴스|2022-02-18 [종합]여행도 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아프리카 공정여행 아프리카뉴스|2022-02-08 [종합]시간여행자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 신미식 55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아프리카 제목: 시간여행자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 신미식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에 세워진 나라인 마다가스카르(Republic of Madagascar)는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위치한 그림 같은 섬이다. 남한의 6배에 달하는 크기로, 인구는 2,500만 명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다. 반세기(1896-1960년) 동안 프랑스의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말라가시어(마다가스카르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치열한 독립운동 끝에 1960년, 독립을 쟁취… 아프리카뉴스|2022-01-29 12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