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르'를아시나요?

무더운말리에서시원한물로목을축이는것은생명수를마시는듯한감격이자기쁨입니다.

전기도물도 없는 집들이많기때문에

라자르라는항아리에물을담아놓고있으면

신기하게도냉장고에넣어둔것처럼아주시원합니다.

그러나일반냉장고넣어둔물처럼너무차가워목이따갑지않고

라자르에서떠서마시는물은갈증을해소하기에가장적당한온도의시원한물입니다.

라자르를처음사용할때

물을부어놓으면밑으로물이조금씩샙니다.

그렇기에밑에물받침을 받쳐두어야합니다.

그렇게몇일이지나면새던물이조금씩줄게되고안새게됩니다.

항아리의원리인가요? 아뭏튼참신기합니다.

무더위에마셔서일까요? 물맛도꿀맛입니다.

오늘도 40도가넘는무더위에  말리인들은

라자르에서얻은물한잔을마시며더위를이겨내고힘을낸답니다.